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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수출 줄인다” 공식 발표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희토류(稀土流) 수출 할당 물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내년부터 … 구체적 수치는 안밝혀

 중국 상무부 야오젠(姚堅) 대변인은 2일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환경과 자연자원 보존을 위해 중국은 내년부터 수출 할당 물량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오 대변인은 구체적 할당 물량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1일 상무부 천젠(陳健) 부부장이 “수출 할당량에 큰 삭감이 있을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며 사실상 수출 물량이 줄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중국 정부는 2006년부터 주요 국영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 대형화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산업을 대형 국영기업 위주로 일원화해 희토류의 무분별한 채굴·수출을 통제함은 물론 낮게 형성된 가격을 ‘정상화’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지난달 중국이 대(對)일본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로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 분쟁을 벌였던 일본을 압박하자 중국이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과 손잡고 희토류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중국을 겨냥한 국제협력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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