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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찬가 … 95일 만에 선두 탈환





제주 승점 1점차로 2위 밀려나
7일 최종전서 우승 판가름
울산 6강 진출 … 수원은 탈락



이승렬과 정조국(왼쪽)이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소속팀 FC서울을 1위에 올려놓았다. 두 선수는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1분과 27분에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골을 넣은 정조국이 이승렬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FC 서울이 95일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서울은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제주 유나이티드를 2위로 밀어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 7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우승팀이 가려진다.



 승리가 절실한 서울은 극단적인 공격전술로 나섰다. 데얀·정조국·이승렬·최태욱·제파로프 등 주전 공격수 5명이 전방에 포진해 성남의 골문을 노렸다. 경기 전 신태용 성남 감독은 “스타일이 비슷한 정조국과 이승렬을 동시에 선발로 내세우는 건 실책”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둘은 보란듯 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으로 속 앓이를 한 이승렬(21)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11분 현영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1-1이던 전반 27분에는 정조국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슈팅동작은 간결했고 패싱 타이밍은 빨랐다. 최근 부진했던 이승렬은 어느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이승렬은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뒤 조광래 체제에서도 성인대표팀 멤버로 뛰고 있다. 하지만 9월 17일 확정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또래들에게 밀렸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과 코드가 맞지 않은 탓이었다. 내색하지 않았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다. 명단발표 후 지난 라운드까지 5경기에서 1골에 불과했다. 그 전까지 기록한 8골 6도움과 큰 대조를 이뤘다. 2008년 신인왕인 이승렬은 3시즌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10골(컵대회 포함) 고지에 올랐다.



 울산 현대는 대구 FC를 5-0으로 대파하고 승점 47을 확보해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득점감각이 최고조에 오른 오르티고사가 2골을 넣었고 고창현이 1골 1도움으로 거들었다.



이로써 6강 PO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서울과 제주를 비롯해 성남·경남 FC·전북 현대·그리고 울산이 포스트시즌에 초대받았다. 울산을 끈질기게 쫓아갔던 7위 수원 삼성은 대전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6강 PO탈락이 확정됐다.



성남=장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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