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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네" 멍청한 선수 덕에 한국 1위

결승선을 코 앞에 두고 멍청한 짓으로 우승을 놓친 스케이터 동영상이 인터넷에 화제다. 게다가 그 멍칭한 짓의 수혜자는 바로 한국 선수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오른 동영상은 ‘2010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2만m 결승 장면. 선두로 질주하던 콜롬비아 국가대표 알레스 쿠야반떼가 1등을 확신하고 세리머니를 펼치다 뒤따라 오던 선수에게 우승을 빼앗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뒤따라 오던 행운의 사나이는 바로 한국 선수인 이상철(16·대구 경신고).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미디 한 편을 본 것 같다", "어쨌든 한국 선수가 우승했으니 기쁜 일", "멍청한 스케이터 덕분이 아니라 이상철 선수의 근성으로 우승한 것" 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쿠야반떼는 비디오 판독 결과 마지막 바퀴에서 미국 선수를 미는 모습이 발각돼 어차피 실격처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주인공 이상철은 1994년생으로 올해 처음 국가 대표에 선발됐으며 천부적인 장거리 선수로 지구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만m, 5000m 계주 우승에 이어 쿠야반떼의 실수로 3관왕에 올랐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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