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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맥아더 장군 동상 … 53년 만에 ‘건강검진’









인천 자유공원에 서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사진)이 건립된 지 53년 만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인천 중구는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 달 15일까지 동상의 부식도와 안전성을 진단한다고 2일 밝혔다. 동상을 떠받치고 있는 기단의 안전성과 상태를 평가하고, 기울기와 지반 침하 조사도 한다.



 맥아더 장군 동상은 1957년 9월 15일 인천시민들이 6·25전쟁 당시 연합군을 지휘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더글러스 맥아더(1880~1964) 장군을 기념해 자유공원에 세웠다. 높이 5m, 둘레 7m의 기단 위에 청동 주조물로 건립된 동상은 높이 3m, 둘레 2m 규모다. 2003년 5월 국가보훈처가 현충시설물로 지정했다. 인천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자유공원은 1982년 한·미수호통사조약 체결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3년 전 표면 세척을 한 것 외에 건립 이후 별다른 안전진단을 하지 않았다.



 맥아더 동상은 보수와 진보 진영 갈등의 상징물로 부각됐다. 2005년 진보단체 회원들은 5차례에 걸쳐 맥아더 동상 철거를 주장하며 자유공원에서 시위를 했다. 이에 맞서 보수단체들은 철거 반대 운동을 벌인 바 있다.



인천=유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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