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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탐험 시리즈 『노빈손 프랑스대혁명에 불을 지펴라』


향락에 취한 베르사유 궁, 프랑스 민중의 사회개혁 의지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노빈손은 혁명의 마스코트가 돼 혁명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과연 시민들은 자유와 권리를 얻고 승리를 외칠 수 있을까?

『노빈손 프랑스대혁명에 불을 지펴라』는…

18세기 프랑스 뒷골목으로 오게 된 노빈손. 화려한 베르사유 궁과는 너무도 다른 더럽고 메스꺼운 뒷골목에서 좀비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 때 별안간 나타나 노빈손을 구해 주는 소피아 예쁘장스. 생명의 은인인 소피아 예쁘장스의 소원대로 그녀의 오빠, 타락한 왕정에 충성을 바치는 졸랑 멋지장스를 구하러 베르사유 궁으로 떠난다.

그러나 베르사유로 잠입하던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부딪치게 되고, 정치범으로 몰려 바스티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가까스로 숟가락으로 탈옥에 성공한 노빈손은 일약 혁명 마스코트에 오른 노빈손. 프랑스 혁명가들과 손잡고 프랑스대혁명 시민군에 힘을 실어주는데…. 과연 시민들은 억눌린 자유와 권리를 얻고 승리를 외칠 수 있을까?
 
노빈손과 함께 자유와 문화의 나라 프랑스로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명랑하고 경쾌한 시위 문화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랑스. 프랑스대혁명이 오늘의 이런 프랑스를 일궈 냈다. 1789년 프랑스 전역뿐 아니라 세계를 뒤흔든 프랑스대혁명 속으로 노빈손과 함께 떠나 보자.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종횡무진 펼쳐지는 노빈손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프랑스대혁명의 전개 과정은 물론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역사·사회적 배경, 프랑스 혁명가들과 시민들의 활약상, 그리고 프랑스대혁명의 의의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왜 노빈손은 프랑스대혁명 속으로 갔을까

프랑스대혁명은 지금의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가 근대 사회로 나아가는 데 물꼬를 터준 역사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프랑스대혁명으로 인해 유럽의 봉건제도는 막을 내렸으며,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 사회성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근대 사회의 낡은 사고방식이 이성에 의거한 계몽사상으로 대체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프랑스대혁명의 구호로 내걸었던 자유·평등·박애의 이념이 근대 이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인식되었고,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각국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프랑스 혁명의 이념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노빈손이 겪게 되는 프랑스대혁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대혁명의 의의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될 것이다. 유럽 역사를 관통하는 프랑스대혁명을 살펴봄으로써 세계 역사의 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대혁명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왜 급진 혁명가(자코뱅당)는 단두대까지 쓰면서 혁명에 집착했던 것일까? 온건 혁명가(지롱드당)는 시민들이 그토록 미워하는 국왕을 두둔한 것일까? 시민들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어째서 마리 앙투아네트는 호화로운 생활로 국고를 낭비했을까. 『노빈손 프랑스대혁명에 불을 지펴라』에서는 시민, 혁명가, 왕비 등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런 의문을 해소한다. 각자의 입장에서 프랑스대혁명을 바라봄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객관적으로 역사를 판단할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다 보면 프랑스대혁명은 아주 명쾌해진다. 프랑스대혁명의 사건들에서 각기 다른 상황의 인물들이 어떤 표정을 짓게 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의 재미다. 프랑스대혁명 운명의 드라마, 흥미진진 프랑스대혁명의 스펙터클 한 대서사가 책장을 넘기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다.

▶ 문의=02-337-5252


[사진설명] 1. 프랑스대혁명을 겪게 된 노빈손이 이를 통해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2. 신나는 노빈손 세계역사탐험 시리즈 8 『노빈손 프랑스대혁명에 불을 지펴라』구현 지음·이우일 일러스트·뜨인돌출판사·9500원

<박정현 기자 lena@joongang.co.kr/사진제공=뜨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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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