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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대신 팔방미인 임태훈





선발·불펜 전천후 활용 가능
AG 야구 대표팀 막차로 합류





프로야구 두산의 우완 투수 임태훈(22·사진)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막차로 합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안면근육 마비로 대표팀에서 빠진 SK 왼손 투수 김광현(22)의 대체 선수로 임태훈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의 조범현(KIA) 감독은 “좌완 투수가 필요했지만 임태훈의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임태훈은 선발과 불펜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투수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약체인 홍콩·파키스탄과 경기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2007년 데뷔한 임태훈은 선발과 불펜을 오간 올 시즌 36경기(선발 20경기)에 나와 9승11패1세이브·평균자책점 5.30의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임태훈은 2년 전 베이징 올림픽 때의 아쉬움을 씻어 낼 기회를 잡았다. 당시 임태훈은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정규시즌에서 부진했던 탓에 대회 직전 윤석민(KIA)으로 교체됐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윤석민은 27일 “(임)태훈이에게 미안했는데 정말 잘 됐다. 합류 소식을 전해 듣고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뽑혀 한국의 준우승에 일조한 임태훈은 “베이징 올림픽 때는 내가 못해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또 지난해 WBC에선 내가 조금 더 잘했더라면 우리가 우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광저우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오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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