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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고 해킹 "배출한 인재가 전두환,마재윤이냐"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유명 프로게이머 마재윤의 모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의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공업고등학교 홈페이지는 24일 오전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25일 오전 현재는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학교에서 뭘 배워`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가 올라왔고, 네티즌들을 위한 채팅창도 생겼다. 학교의 이름도 `DC 코갤 공업고등학교`로 바뀌었다. `DC 코갤`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를 뜻하는 것으로, 각종 인터넷 이슈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네티즌들은 코미디 갤러리 사용자들은이 "학교에서 뭘 배우길래 배출한 인재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마재윤이냐"고 비꼬는 의미에서 학교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2일 대구공업고등학교 출신 유명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마재윤은 승부조작 사기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여러 차례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프로게이머인 마재윤은 지난 2009년 12월 브로커와 공모해 동료 게이머들을 매수, 고의로 패하게 하고 돈을 전달한 혐의가 인정됐다.

대구공업고등학교는 최근 동문회에서 전 전 대통령의 팔순잔치를 성대하게 치르며 논란이 됐던 터라 이번 해킹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도 많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대구를 방문, 4박5일 동안 동문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때 강연료 명목으로 받은 300만원을 1600여억 원의 추징금의 시효를 연장하기위해 검찰에 납부하기도 했다.

한편 자신을 대구공업고등학교 학생이라고 밝힌 한 코미디 갤러리 이용자는 "학교 홈페이지를 해킹해서 고맙다. 솔직히 우리도 부끄럽다. 다만 취업, 진학 사이트 관련된 메뉴는 가만히 놔둬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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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진인턴기자 soji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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