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한·미, 이달 말 항모 참가 연합훈련 취소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서해안에서 실시를 검토했던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이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 소식통은 24일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며 “미국의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훈련은 연내에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1월 G20 서울회의 앞두고 북·중 자극 안 하려는 의도

한·미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일련의 연합훈련의 하나로 이달 말께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 소식통은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해상에서 대잠수함훈련을 했기 때문에 이번 달에 다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여러 가지 여건상 제약이 있다”며 “당분간 동·서해상에서의 연합훈련은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이달 말 서해 만리포에서 진행키로 한 양국 해병대의 대규모 상륙훈련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인 11월 말로 연기했다.



 한·미가 연내에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G2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 차원으로 풀이된다. G20 행사를 앞두고 동·서해에서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해 중국과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항모강습단 훈련 실시와 관련해 미 측과 시기와 참가 전력 등이 구체적으로 협의되지 않았다”며 “지난 연합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실시될 훈련에 대해서도 한·미가 사전에 긴밀한 협의를 한 다음 세부 훈련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