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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⑭ 호서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이주형





성실함과 승부근성 … 최고의 신입사원 되겠다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기업과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인 소식을 실어왔다. 이어 지역 대학생들의 맞춤형 취업, 구직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연재한다.



어머니의 계약해지를 50%로 줄이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10년 경력의 영업사원이십니다. 어느 날 저에게 일하며 느끼셨던 어려운 점을 물어오셨는데, 그것은 클레임 성향을 가진 고객들과의 상담과 다른 영업사원들에 비해 계약해지가 많은 것에 대한 고민이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영업방식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제가 영업을 하며 느꼈던 점들을 토대로 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첫째는 ‘고객에게 강압적으로 영업하면 안 된다는 것’ 고객은 제품에 대해 충분한 매력과 가치를 느끼거나, 판매자에게 신뢰감을 갖게 될 때 최종선택을 하기 때문에 감정으로 호소하는 영업은 하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둘째는 ‘계약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감사’한 마음과 자세로 고객을 대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고객은 언제나 감사하고 고마운 존재이며, 상담시간을 내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인드를 가지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객들은 뒤돌아나가는 영업사원의 뒷모습조차도 평가하고 채점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저희 어머니의 계약해지 건이 50%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고객들에게 있어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목표지향적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나 자신을 믿고 긍정의 힘을 믿으면서 초연하게 일을 풀어나가는 것은 제가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승부사적인 기질이 있어서 한번 맡은 일에 대해서는 강한 승부근성을 발휘해서 성공적으로 성취해내고는 하였습니다. 대학교에서도 4학기나 전액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목표 지향적이고 승부근성이 강한 성격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형이가 인상에 남는 것은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 아마 넌 세상에 나가서도 성공할거야” 호서대 영문학과 김영희 교수님께서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제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선배나 손윗사람을 대할 때는 예의를 갖추고 섬기는 태도로 모셔야한다는 저의 신념은 입사 후에도 ‘예의바른 신입사원’으로서 변함없을 것입니다.



 때로 ‘완벽’을 지향하는 성격 때문에 너무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조금 완화시켜가기 위해서 일을 할 때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경중을 가려서 주어진 일을 차분하게 처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선배님, 제가 1등 했습니다



제대 후 복학 전까지 학비마련을 위해 도전했던 삼성신용카드 신규계약을 맺는 텔레마케터로서의 영업에서는 다른 직원들보다 30분 먼저 출근하고 1시간 늦게 퇴근했던 ‘성실함’과, 지는 것을 싫어하는 강한 ‘승부근성’, 고객과의 상담으로 목이 퉁퉁 부어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의 ‘지독함’과 같은 저의 성격들이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입사 2달 만에 경력 10년차 선배님들을 제치고 사무실 내 실적 ‘1위’라는 성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저의 영업방식은 녹음되어 그 회사의 신입사원 교육 자료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앞서간다는 것은 시기와 질투를 받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높은 저의 실적은 분명히 기존 선배직원들에게 죄송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때 연구하고 고민했던 고객들의 공통적인 거절패턴들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이외에도 8개월간의 LG텔레콤 휴대기기 판매경험, 제2금융권 자산관리회사에서의 고객 상담업무, 상명대학교에서의 어학연수 프로그램 홍보활동들도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도 삼성카드에서의 영업 관련 경험이 제게는 가장 선명합니다.



이것만은 꼭 지키겠습니다



좋은 회사에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무척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와 사회에 공헌하고, 그에 알 맞는 보상을 받으면서 보람과 성취감을 얻는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입사 후, 이 세 가지 약속만은 꼭 지키겠습니다.



첫째 ‘일 잘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특유의 성실함과 근성으로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나름의 크고 작은 성취들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회사에 나름의 기여를 할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둘째 말 잘 듣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선배님들과 고객을 섬기고 따르는 예의 바른 신입사원, 개인의 이익보다 회사 전체를 생각하는 ‘개념사원’이 되겠습니다. 셋째 한결같은 사원이 되겠습니다. 제가 전공한 경영학에서도 ‘지속가능’의 개념을 무척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자기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겠습니다. 회사에 더 많이,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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