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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 경남테크노파크·경상대, ‘신비차’ 경연대회 열어







경상대가 개발한 무인 자동차 겸 수직이착륙기. 22일부터 사흘간 경남 사천과 진주에서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신비차 경연대회가 열린다.



자동차처럼 도로를 달리다가, 날개를 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 겸 비행기’ 경연 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경남테크노파크와 경상대는 22일부터 사흘간 경남 사천과 진주에서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신비차(新飛車, Flying Car) 경연대회를 연다. 경상대와 아주대·충남대· KAIST 등 11개 대학 팀과 6개 일반인 팀이 참가해 스스로 설계 제작한 무인 신비차를 선보인다. 폭은 1.5m, 무게는 20㎏ 이하로 제한했다.



 대회 첫날에는 경상대 남명학관에서 팀별 발표와 심사를 한다. 둘째 날에는 진주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수직이착륙(VTOL) 부문 8개 팀이, 마지막 날에는 사천 공군3훈련비행대 활주로에서 이륙(CTOL) 부문 9개 팀이 기량을 겨룬다.



 평가 항목은 이렇다. 먼저 자동차 모드로 주어진 트랙을 세 바퀴 돌며 속도와 주행 안정성을 평가 받는다. 고속 주행하다가 급제동해 브레이크 성능을, 꼬불꼬불한 곡선 트랙을 돌면서는 조향 성능을 겨룬다. T코스 주행과 후진 성능도 본다. 비행 모드로 접어들 때에는 도로 주행 시 접어놓은 날개를 펴 안정된 비행을 하는지 평가받는다.



 대회 중간에는 인도네시아 반둥 공대 팀과 건국대 팀의 초청 시범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모형 항공기 비행 시범도 있다. 경상대 김병수(항공공학) 교수는 “신비차 기술을 보유한 나라가 교통수단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2030년께 개인용 자동차·항공기 국제 시장에서 힘을 쓸 것”으로 전망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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