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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인터넷 사랑방 회원만 10만 명

#미국 델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PC 브랜드다. 이 회사는 온라인을 통해 혁신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널리 퍼뜨렸다. 중국의 주요 인터넷 포털인 시나와 제휴해 온라인 이벤트를 열거나 소비자들의 질문에 열심히 대응하는 등 인터넷 소통에 힘썼다.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 ‘렌렌’과 제휴해 ‘왜 그들은 델을 좋아하나’라는 별도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했다. 여기에 중국 소비자들이 작성한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델을 좋아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면 250여 가지에 이른다.



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들

 #프랑스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인터넷 포럼을 운영해 재미를 봤다. 3년전에 만든 ‘로즈 뷰티’는 중국 내에서 화장품 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랑방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제품과 이벤트 정보를 알린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써 본 경험을 다른 소비자들과 공유한다. 랑콤 이외의 제품에 대한 정보도 주고받는다. 이포럼 멤버는 10만 명을 넘겼다. 한 달에 올라오는 글은 100만 건에 달한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근래 인터넷을 부쩍 더 주목한다. 온라인에 우호적인 정보가 흐르도록 힘쓰면서, 깐깐한 블로거들의 동향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적신호가 뜨면 신속히 대응한다.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관련된 콘텐트를 손수 제작해 온라인 사이트에 올리는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 마케팅은 큰 인기다. 중국의 음료·즉석식품 브랜드인 ‘마스터 콩(캉쉬푸)’은 중국 최대 비디오 공유 사이트 ‘투도우(Tudou)’와 제휴해 신제품인 즉석 자스민티와 연관된 러브스토리 UCC 비디오를 공모했다. 한 달 동안 30만명이 참여해 300만 명이 이 작품들을 봤다. 미국의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도투도우와 손잡고 ‘혁신적인 개미들’이라는 광고 콘텐트 제작을 공모했다. 수 주일만에 2000여 건의 광고가 만들어져 100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서도 성공 사례가 잇따랐다. 패션브랜드 반클(Vancl)은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얼리 어답터(earlyadopter)들을 공략해 재미를 봤다. 주로 25~40세 연령층을 겨냥해 꽤 비싼 제품을 판다.



반클은 온라인 쇼핑몰에 적극 광고를 내표적 고객층을 파고들었다. 일본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제휴해 회사 웹사이트를 알린다.



이 브랜드의 웹사이트는 개설 열흘 만에 40만 명 넘는 이들이 방문했다. 유니클로는 연내 중국에 10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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