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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오세영 회장 성공 스토리 ‘창업’ 꿈 젊은이에 용기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달러도 안 되는 라오스는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다. 이곳에서 맨손으로 1등 기업을 일궈낸 오세영 코라오 회장의 기사(10월 10~11일자 22~23면)는 일요일 아침, 샐러리맨들에게 용기를 가져다 주는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국내 대기업에서 해외무역 관련 업무를 익힌 후 거듭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정도 경영으로 사회공헌도 1위의 기업으로 키워냈다는 점은 창업을 꿈꾸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게다가 다른 나라의 상장 제의 유혹을 물리치고 고국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은 단순한 ‘금의환향’ ‘대박신화’가 아닌 기업가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선진국 또는 국내 대기업의 잘 알려진 사업가들의 성공 스토리도 좋지만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오세영 회장 같은 분들의 기사도 자주 다뤄 주기 바란다. 장원준(38·회사원·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18세기의 ‘체 게바라’ 페인의 저서 인상적
중앙SUNDAY의 연재물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를 흥미롭게 읽고 있다. 이번 주에 실린 토머스 페인의 『상식』편(10월 10~11일자 19면)은 여러 가지로 마음을 끌어당겼다. 페인이 영국과의 독립전쟁을 앞두고 썼다는 『상식』의 내용에 감탄했다. 이 책이 프랑스 혁명과 영국 민주화 운동에 기여하고 “자유가 없는 곳에 내 나라가 있다”는 명언을 남긴 사실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 그의 장례식에 겨우 여섯 명이 참석했다는 쓸쓸한 말로는 새삼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했다. 토머스 페인이야말로 18세기의 체 게바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는 격주로 나오는 기사를 기다리며 조바심이 날 만큼 흥미로웠다. 앞으로도 세상에 메아리를 크게 남긴 책과 저자를 많이 소개해 주기 바란다. 출판인으로서 이처럼 좋은 책을 펴내고 싶은 바람도 있다. 정희용(46·출판인·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내 가슴속에 확 꽂힌 임창용의 스트라이크
일본에서 뛰는 임창용 선수의 스토리(10월 10~11일자 14면)를 반갑게 읽었다. 냉혹한 프로의 세계에서 맞은 위기의 순간, 적은 연봉을 감수하고 대한해협을 건너가 일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선 임창용.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수 없다.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는 말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끄러워졌다. 지천명의 나이. 요즘 들어 안팎으로 겹치는 걱정거리가 발목을 잡는데도 뚜렷한 대책 없이 오늘 같은 내일, 내일 같은 모레…. 행여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하룻밤 수십 채 집을 지었다 부수는 내 가슴에 임창용 선수가 강력한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결정타를 맞더라도 툭 털어버리는 담담함 혹은 뻔뻔함으로 실패를 견뎌냈다. 뒤돌아보면 걸음이 느려지기 때문에 앞을 향해 또박또박 걸어왔다”는 문구를 타이핑해 책상 앞에 붙였다. 이명식(52·회사원·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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