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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 시대, 콘텐트·문서·SNS 한 번에 척척

15일 출범한 포털 사이트 조인스엠에스엔은 중앙미디어그룹(JMnet)의 풍부한 콘텐트와 MS의 한층 강화된 윈도 라이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 등이 돋보인다.
15일 론칭한 포털사이트 조인스엠에스엔(JoinsMSN·joinsmsn.com)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인스엠에스엔은 국내 최대 종합미디어그룹 JMnet(중앙미디어네트워크)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제휴로 탄생한 사이트. 네티즌들은 국내 최대 뉴스 사이트와 MSN이 손잡은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믿음이 간다”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뢰성에서 한발 앞선 사이트”
국내 1위 뉴스 사이트였던 조인스닷컴과 MSN의 한국어 홈페이지의 결합 소식은 네티즌들은 물론 학계와 정보기술(IT) 업계에도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트위터엔 조인스엠에스엔의 론칭 소식이 간략히 전해진 14일부터 수백 건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트위터 이용자 @shalomeir는 “MS와 중앙일보의 새로운 시도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고, @shiny_yuri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글을 남겼다.

언론학계도 양사의 결합을 주목했다. 특히 국내 언론사가 세계적 소프트웨어 업체와 손잡고 포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점에서 한국 언론사에 획을 긋는 변화라는 반응이 많았다. 황용석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그동안 한국 언론은 콘텐트를 파급하는 데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 경우가 별로 없었다”며 “한국의 대표 언론사가 세계적 기술 기반 회사와 손을 잡았다는 것 자체가 한국 언론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IT 업계에선 MSN이 현지화의 날개를 달고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이윤희 한국정보화진흥원 선임연구원은 “조인스엠에스엔은 신뢰성 측면에서 한발 앞선 사이트가 될 것 같다”며 “특히 MS 윈도 라이브와 같은 서비스가 국내 시장에서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조인스엠에스엔은 MS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문 역할을 맡는다. MSN 한국어 홈페이지가 제공하던 MSN메신저·핫메일 등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이제는 조인스엠에스엔을 통해 쓸 수 있는 것이다. MS는 이번 론칭을 맞아 기능을 한층 강화한 ‘윈도 라이브 2011’을 한국에 선보였다.

‘윈도 라이브 2011’ 중에서도 특히 ‘웹오피스’와 ‘스카이 드라이브’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웹오피스는 MS워드와 엑셀 등 MS오피스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고도 즉석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이런 방식으로 작성한 파일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웹하드가 스카이 드라이브다. 개인당 25GB의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회사원 김정백(41)씨는 “출장을 가거나 컴퓨터가 바뀌어도 내가 하던 작업을 손쉽게 이어 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웹오피스의 공동 작업 환경에도 찬사를 보냈다. 클럽에 저장돼 있는 문서를 클럽 회원들이 동시에 열어보고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학생 박은우(26)씨는 “발표 수업을 앞두고 팀원들이 각자의 집에서 윈도 라이브에 접속한 뒤 메신저와 웹오피스를 이용해 공동 작업을 했다”며 “모두 한자리에 모여 문서 작업을 해야 했던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인스엠에스엔을 통해 ▶사진과 비디오를 동영상과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 주는 ‘무비 메이커’ ▶사진 합성, 얼굴 자동 인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사진 갤러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중태 IT문화원장은 “MS의 윈도 라이브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를 PC 환경뿐 아니라 모바일에 맞는 형태로 분산한다면 포털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포털 속으로
조인스엠에스엔은 초기 화면에서부터 곳곳에 SNS의 콘텐트를 부각시켰다. 네티즌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었다. 대표적인 게 ‘소셜링’ 서비스다. SNS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돌려보는 이슈를 찾아 순위를 매겨 제공한다. 또 그 이슈에 대한 SNS 이용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연예인·기업인·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댓글 서비스는 SNS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소셜댓글’은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와 연동된다. 자신의 SNS 아이디로 로그인해 기사에 댓글을 달면 조인스엠에스엔에 댓글이 달리는 동시에 본인 SNS에도 글이 올라간다.

이용자 기호에 맞춰 포털사이트의 즐겨찾기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오픈링’은 네이버·다음·한게임 등 다른 사이트로 쉽게 이동하게 만든 장치다. 로그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포털의 즐겨찾기와는 달리 조인스엠에스엔은 로그인이나 검색 과정 없이 이전에 자신이 입력해 둔 사이트나 방문자가 많은 추천 사이트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라인 서비스들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네티즌 이성호씨는 한 IT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조인스엠에스엔 관련 기사에 대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편리해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JMnet 등 16개 매체서 뉴스 제공
조인스엠에스엔의 또 다른 강점은 방대한 콘텐트다.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 등 JMnet 매체 외에도 연합뉴스를 비롯해 종합 일간지 2개, 경제지 6개, 통신사 1개, 연예지 5개, 인터넷뉴스 2개 등 모두 16개의 매체가 뉴스를 제공한다.

‘라이프 채널’은 국내 포털 중 가장 풍부한 여성·전문잡지 콘텐트를 자랑한다. 여성중앙·쎄씨·레몬트리 등 중앙m&b의 콘텐트뿐 아니라 남성지 에스콰이어 등 국내 포털에선 첫선을 보이는 콘텐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맨 카테고리’에는 남성 패션부터 헬스·자동차까지 남성들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트를 한 데 담았다.

제이큐브 인터랙티브(조인스닷컴의 새 회사명) 김태균 팀장은 “조인스랜드와 결합한 부동산 정보, 펀드 수익률 조회 같은 재테크 정보도 자신있는 콘텐트”라며 “국내 포털 중 가장 생활정보가 풍성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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