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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만원 혼다 하이브리드 한국서 수입차 1위 되찾나

혼다코리아가 4년 만에 신차 ‘인사이트’를 내놓으면서 독일차가 휩쓸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반격을 시도한다. 혼다는 2008년 3000만원대 어코드와 CR-V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준중형 ‘인사이트’ 19일 국내 출시

오는 19일 출시되는 준중형급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배기량 1.3L)는 우선 가격이 매력적이다. 기본형을 기존 시빅 하이브리드보다 15% 이상 저렴한 2900만원대로 책정했다. 고급형은 3000만원대 초반으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3790만원)보다 20%가량 저렴하다. 인사이트는 친환경차 감세 대상이라 ▶등록세 100만원 ▶취득세 40만원을 할인받는다. 공인연비는 L당 24㎞로 국내 판매차량 가운데 프리우스에 이어 2위로 올라선다.



혼다 준중형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혼다코리아가 4년 만에 준중형급 신차 인사이트를 19일 출시한다. 연비가 좋을 때는 이 차 계기판에 보이는 나뭇잎이 증가한다. 이산화탄소 배출가스가 줄어든다는 것을 이미지화했다. 인사이트는 연비가 24㎞/L로 국내 판매차량 가운데 도요타 프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좋다.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친환경차 감세 혜택을 받아 2900만원대 가격이 가능해졌다”며 “엔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 가격이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는 인사이트가 현대 쏘나타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연비가 낫다는 점을 집중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쏘나타2.0(자동변속기 기준)의 공인연비는 13㎞/L다. 유진증권 박상원 애널리스트는 “독일 고급차가 가격을 낮춰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인 데 비해 도요타·혼다는 연비를 앞세운 보급형 하이브리드카로 반격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는 혼다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카로, 이번에 국내에 들어오는 신형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돼 1년 만에 판매대수 1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에는 하이브리드카 최초로 일본 전체 월간 판매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에선 인사이트가 189만 엔, 프리우스는 205만 엔에 팔리고 있다.



일본 업체에 맞서 벤츠·BMW·폴크스바겐 등 독일 업체는 친환경 디젤 모델의 연비가 하이브리드차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폴크스바겐 골프나 BMW 3·5시리즈 디젤 모델은 연비가 17㎞/L 전후이고, 프랑스 푸조도 308 MCP의 연비가 21.2㎞/L로 하이브리드차 외에는 연비가 가장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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