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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배트, 카브레라 우승 깃발, 김태희 승마 채찍 …

야구계의 ‘국민 감독’, 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자, ‘새내기’ 수퍼모델…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사회 명사들의 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위아자 나눔장터] 명사 기증품들 갈수록 풍성

위아자 나눔장터는 서울·부산·대전·전주에서 17일 오후 12시30분부터 열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경문 감독은 애장품 1호인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 기념 배트’를 기증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해 김 감독과 대표팀 선수 전원의 사인을 넣어 특별 제작한 한정판 배트다. 당시 김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야구 종주국 미국과 아마야구 최강 쿠바, 라이벌 일본 등을 모두 꺾고 9전 전승의 신화를 쓰며 올림픽 남자 구기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김경문(가운데) 두산 베어스 감독은 대표팀 전원의 사인을 넣어 특별 제작한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기념 배트’와 선글라스를 기증했다. 두산 베어스의 타자 김현수(왼쪽), 김동주 선수도 각각 사인한 유니폼을 보내왔다. [두산 베어스 제공]
당시 ‘국민 감독’으로 등극한 그는 “지금도 이 방망이를 보면 당시의 감회에 젖곤 한다”며 “나와 대표팀, 국민께 큰 감동을 선사한 방망이가 위아자 나눔장터의 좋은 취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메달의 감동을 함께한 두산 베어스의 간판 타자 김동주·김현수도 친필 사인한 유니폼을 함께 보내왔다.



골프 선수들도 힘을 모았다. 2007년 US 오픈, 2009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는 마스터스 우승 당시 홀에 꽂혀 있던 깃발을 기증했다. 신한동해오픈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그는 깃발을 기증할 곳을 찾던 중 “위아자 나눔장터에 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신한금융그룹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는 “한국의 불우한 이웃이 마스터스 깃발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깃발에는 ‘2009년 마스터스’ 표시와 함께 카브레라의 사인이 들어 있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에비앙 마스터스와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대회 때 사용한 클럽을 보내왔다. 50·54·58도 웨지다. KLPGA 2010 상금랭킹 1위인 안신애는 다양한 골프 용품을 보내왔다. 사인 골프공 2개, 3번 우드, 52·58도 웨지, 의류 4점, 직접 신던 골프화다.



최근 ‘수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새내기’ 수퍼모델들도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해 뜻을 모았다. 왼쪽부터 이지현(19·SK T-Store 상), 윤다영(18·1위), 김혜지(21·2위), 서승혜(21·에버미라클 EM상). 이들은 각자의 애장품을 기증했다. [안성식 기자]
‘수퍼모델 선발대회’ 입상자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는 이 대회는 그동안 이소라·한예슬·한지혜 등을 배출했다. 1m68.4㎝로 ‘역대 최단신 1위’가 된 윤다영(18)양은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선물받은 앤티크 거울을 내놨다. 그는 “내가 수퍼모델이 되는 과정에 늘 함께 있던 거울”이라며 “낙찰받은 분께도 행운을 가져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위 김혜지(21)씨는 모자와 반지를, SK T-Store상을 받은 이지현(19)씨는 아령과 DVD를, 에버미라클 EM상을 받은 서승혜(21)씨는 요가 매트를 각각 보내왔다.



소설가 공지영씨는 평소 집필실 책상에 두고 피곤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 쓰던 아로마캔들을 보내왔다. 배우 김태희씨는 영화 ‘그랑프리’를 찍을 때 직접 사용한 승마 채찍을 기증했다. 영화 촬영 기간인 3개월 동안 손에서 놓지 않은 물건이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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