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온라인 1촌·회원에 모바일 마케팅 … SNS 활용한 소셜커머스 가장 활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을 노린 각종 사업 모델이 국내에서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가장 활발한 것이 소셜 커머스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접목한 공동구매 방식이다. 현재 국내 소셜 커머스 업체 중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티켓몬스터’다. 지난 5월 문 연 이 회사 회원은 5만5000여 명이다. 매일 30만 명 이상이 사이트를 찾는다. 10만원짜리 ‘오페라의 유령’ 입장권의 반값 쿠폰 1400장이 한 시간 만에 동나기도 했다.



스마트폰 400만 한국에서는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털업계도 소셜 커머스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최대 SNS인 싸이월드 2500만 회원, 11억 건에 육박하는 일촌 네트워크, ‘네이트온’ 메신저의 3200만 회원 등을 토대로 유·무선 소셜 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도 공동구매 플랫폼 형식으로 소셜 커머스 진출을 준비 중이다. 웹에 접속해 공동구매를 하고 이렇게 발행받은 쿠폰을 매장에서 쓰는 방식이다.



통신업계는 증강현실(AR)에 관심이 많다. SK텔레콤은 2월 휴대전화 카메라로 100만여 건물·상점 정보를 검색하는 ‘오브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 실시간으로 다양한 관광정보를 보여주는 ‘스마트 투어’ 서비스도 내놓았다. KT는 AR를 통해 430만 건의 업체 정보를 검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QR코드는 스마트 커머스 관련 기술 중 현재 가장 활성화한 분야다. 신세계 이마트는 광고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이를 스캔하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GS샵 또한 쇼핑 카탈로그에 QR코드를 삽입해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웹사이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할인 쿠폰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김지현 모바일 본부장은 “어떤 기기든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으면 패션이, 500만 명을 넘으면 트렌드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 문화(Culture)가 된다”고 말했다. 상거래를 하는 기업·개인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새 조류에 적극 대응할 시기라는 것이다. 미국 기업들 역시 스마트 커머스야말로 장기 불황을 끝낼 효과적 대안으로 기대한다.



☞이 용어들 알아두세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현실 세계에 실시간 부가정보를 담은 가상 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만든 것. 휴대전화 카메라로 주변 거리·건물을 비추면 자동 검색된 상점·상품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는 식이다. 바코드를 비추면 거기 담긴 상품 정보가 뜨기도 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거실을 비춘 뒤 가상의 가구 이미지를 끌어와 여기저기 배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도 있다. 의료·군사 분야 등에서는 가상체험·훈련도 가능하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

흑백 격자무늬 패턴에 정보를 기록하는 ‘2차원(2D) 바코드’의 일종. 기존 1차원 바코드가 20글자 내외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반면, QR코드는 한글 1700자 또는 숫자 8000개 분량의 정보를 담는다. 1990년대 중반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자회사인 ‘덴소웨이브’에서 물류 관리를 위해 개발했다. 라이선스 개방으로 누구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

SNS와 LBS를 활용한 온라인 상거래 모델로 특정 지역 네티즌들의 공동구매가 특징이다. 구매자 수가 일정 인원에 이르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50% 이상 크게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소비자들이 공동구매자를 모으기 위해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상점·상품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진다.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 Based Services)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통해 얻은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갖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핵심이다.



스마트 페이먼트(Smart Payment)

스마트폰 사용자와 금융·통신·유통업체 간 정보 교환을 토대로 각종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스마트폰 한 대로 여러 신용카드와 수십 개 멤버십 카드를 관리함은 물론, 휴대전화가 알아서 어떤카드·쿠폰·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 최선인지 자동 비교해 준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트위터·싸이월드 등 인터넷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을 하는 대표적 ‘1인 미디어’로 사회적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스마트 커머스(Smart Commerce)

스마트폰 등 컴퓨터 기능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모든 상거래를 뜻한다. 각종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 구매 패턴, 취향에 기반한 맞춤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상점의 위치, 상품 검색과 세부 정보, 가격 비교, 사용 후기 열람, 결제 등을 스마트폰 한 대로 일괄 처리한다.



이나리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