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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후보다 초저녁 뺑소니 주의하세요"

[뺑소니 車사고 오후 6시~자정 36.2%, 자정 ~ 오전 6시 22.8%]

자정 이후보다 초저녁이나 늦은밤에 뺑소니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가 3일 내놓은 ‘뺑소니사고 피해자 발생 현황분석’을 보면 2007 ~ 2009년 사이 전체 뺑소니 사고 중 오후 6시 ~ 자정(24시)까지의 사고 건수가 36.2%에 달했다. 반면 심야 새벽시간대인 자정 ~ 오전 6시의 사고는 22.8%로 13.4%포인트 차이가 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 ~ 9시가 6.4%로 가장 많았고 오후 10 ~ 11시가 6.2%였다. 그뒤로 오후 9 ~ 10시와 오후 11시 ~ 자정, 오후 6 ~ 7시가 모두 6%였다.

반면 자정 ~ 오전 1시가 5.7%, 오전 1 ~ 2시와 오전 2 ~ 3시가 각각 4.4%, 3.5%였다.

손보협회는 저녁식사와 음주를 한 운전자들이 차 사고를 일으킨 뒤 음주로 인한 가중처벌이 두려워 사고 후 조치를 소홀히 한 채 뺑소니를 저지르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늦지 않은 야간 시간의 통행에도 뺑소니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자동차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될 수 있는 한 안전한 방법으로 길을 건너는 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뺑소니 사고 피해자의 나이대별로는 40대가 전체 뺑소니사고 피해자의 2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20세 이하 청소년.어린이 18.3%, 30대 17.4%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1645건), 서울(1151건), 인천(525건)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 뺑소니사고 피해자의 50.8%를 차지했다.

행정구역별 인구수 대비 인천(1만명당 1.95명), 광주(1.80명), 대전(1.74명)은 제주(1만명당 0.87명), 울산(0.89명)에 비해 뺑소니사고 피해자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는 사고 피해자 발생이 높은 지역은 지역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공동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뺑소니 사고를 낼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의 벌금에 처하도록 도로교통법에 규정돼 있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으로도 피해자의 피해 정도와 유기 후 도주 여부에 따라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 조항이 마련돼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뺑소니.무보험 자동차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보상하는 사회보장제도(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일명 정부보장사업)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뺑소니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뺑소니사고 신고포상금제 도입을 위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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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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