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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독일대사의 ‘통일 레슨’ 한국이 해야 할 일 제시

‘주한 독일대사가 말하는 통일의 기술’ 기사(9월 26~27일자 3면)는 일요일마다 중앙SUNDAY를 읽는 즐거움을 한번 더 확인시켜 주었다. 10월 3일 독일 통일 20주년을 앞두고 역사적 외교 현장에 있었던 한스 울리히 자이트 대사를 단독 인터뷰한 기획부터 신선했다. 그의 경험과 통찰력을 들으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책에서 단편적으로 보았던 통독 과정에 대한 생생하고 구체적인 현장감도 얻을 수 있었다. 독일의 급작스러운 통일 과정에 대한 대사의 회고와 북한 급변사태, 통일비용, 통일세 논의, 천안함 사건 등에 대한 의견은 통일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씻어내고 해법을 살펴볼 수 있는 ‘생각의 틀’을 제공해 주었다.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군대와 경찰이 아니라 정치가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라는 대사의 조언은 한국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 최민경 (20·대학생·서울 강동구 암사동)

스마트 그리드 사업 파급 효과 커 주목해야

일요일 아침 중앙SUNDAY를 펼치자 제주에서 열린 KT의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에 대한 기사(9월 26~27일자 22~23면)가 한눈에 들어왔다.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는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며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다. 소비자는 전기요금이 쌀 때 전기를 쓰고, 전자제품이 자동으로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에 작동하게 할 것이다. 전력 생산자는 전력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력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다른 산업과의 연계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기자동차 부품 등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스마트그리드 도입이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낮에 주차를 해도 요금이 싼 심야시간에 충전하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면 사용자의 만족감이 더 높아질 것이다. 류봉선 (50·AD모터스 부사장·서울 강남구 논현동)

라디오 정치 풍자 콩트 뒷이야기 제대로 전달

라디오국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깜짝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어디선가 이명박 대통령의, 때로는 이재오 특임장관의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와 뒤를 돌아보면 배칠수씨가 예의 그 유쾌한 표정으로 성대모사를 하고 있었다.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면서도 그분의 감쪽같은 ‘모사력’에 감탄할 때가 많다. ‘최양락의 재밌는 라디오’라는 시사콩트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배칠수ㆍ전영미ㆍ안윤상 그리고 최양락씨까지, 이 주옥같은 출연자들의 성대모사는 라디오가 아니라 실제 스튜디오에 앉아 들어도 정말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이 분들의 뒷이야기와 속내, 그리고 고충까지 정작 매일같이 얼굴을 마주치면서도 듣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전한 중앙SUNDAY의 인터뷰 기사(9월 26~27일자 1, 7면)를 흥미롭게 읽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나의 등잔 밑을 환히 밝혀준 고마운 기사였다. 하정민
(29·MBC라디오 PD·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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