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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장관 후보자는 MB 외교 의중 누구보다 잘 알아

김성환(56·사진)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는 2년 넘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재직, 외교안보 정책에 관한 한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그런 만큼 북한의 ‘선 태도 변화 후 지원’을 표방한 기존 외교노선에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조용히 할 일 하는 정통 외교관료

김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대학원을 수료하고 1977년 외무고시 10회로 외무부에 입부한 정통 외교관료다. 90년 한·소 수교 당시 첫 주소련 영사처장을 맡은 공로명 전 외교부 장관과 함께 모스크바에 들어가 한·러 관계의 초석을 다졌다. 이때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북미국 심의관·북미국장에 기용되며 주류 ‘미주 라인’이 됐다. 그 뒤 우즈베키스탄 대사, 기획관리실장, 오스트리아 대사 등을 맡아 왔다. ‘조용한 가운데 할 일을 하는 스타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게 외교부 내 평이다.



청와대는 1일 오전 김 후보자에 대한 ‘모의 청문회’를 실시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주요 수석들은 김 후보자를 상대로 ▶재산(지난해 말 기준 7억3360만원) ▶병역(일병 제대) ▶경력과 업무 수행 능력 등을 물었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김 후보자가 병역은 턱 관절 이상으로 ‘방위병’을 했고, 2003년께 집을 팔며 ‘다운(실거래가보다 낮춰 신고하는) 계약서’를 쓴 적도 있지만 탈세를 위한 것은 아닌 걸로 확인했다”며 “심각한 흠결은 없는 걸로 결론 냈다”고 전했다.



강찬호·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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