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이번 주 j는 비틀스로 불리웠던 사람들에서 시작해 비틀스로 끝나는 특집으로 꾸며 봅니다.



비틀스가 가장 즐겨쓴 단어는?

#올해는 존 레넌 사망 30주년, 탄생 70주년입니다. 아시아 언론 중에선 유일하게 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와의 인터뷰에 j가 초청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비틀스란 사람들, 그들의 신화와 유산을 해부해 보기로 한 것입니다. 한번 해보자곤 했지만 과감히 기존 포맷을 헐고, 전 지면을 한 주제로 펼쳐야 하는 부담감도, 제작팀 내의 갑론을박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했습니다. 사람의 희로애락, 성공과 반목, 사랑과 증오 등의 이야기가 모두 녹아 있는 게 바로 비틀스였습니다.



#지난 한 달여간 제작팀은 비틀스 관련 서적과 자료를 탐독했고, 오고 가는 소주잔을 벗삼아 끊임없이 비틀스를 얘기했습니다. 노래방에서 ‘비틀스 노래만 부르기’도 해보았습니다. “예수보다 비틀스가 더 유명하다”고 했던 게 존 레넌의 자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크게 사람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들을 찾아 확인해 가는 작업은 흥미롭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전 지면에 펼칠 사람을 찾게 되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퀴즈 하나. 비틀스의 노래 가사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뭘까요. “Love?” “땡”입니다. 이를 분석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바로 ‘You’(2262회)라고 합니다. 그 다음이 ‘I’(1736회), 다음이 ‘Love’(613회)라고 하네요. 늘 남을 먼저 생각하고, 아픔을 나누자는 메시지가 비틀스의 우리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휘자 박칼린이 고된 연습을 끝낸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건네는 인사 역시 “Thank You, I love You”였네요.



최훈 중앙일보 j 에디터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