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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견제 위해 대만·일본·중국 뭉치자"

승승장구하는 한류(韓流) 파워를 견제하기 위해 대만·일본·중국이 뭉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 중앙통신인 중앙사(中央社)는 국립 대만대 양융밍(楊永明·정치학)교수가



“한국 문화상품의 점유율을 견제하기 위해 대만·일본·중국 3국이 산업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양 교수는 동북아 정세 전문가로서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의 정책 브레인으로 꼽히고 있다.



양 교수는 3일 ‘중화민국 전국공업총회’가 타이베이(臺北)시에서 연 경제 포럼에서 “한국 상품과 문화가 중화권과 일본·베트남·태국은 물론, 중앙아시아·러시아를 휩쓸고 있다”며 “3국의 장점을 살려 한국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텐트·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중국은 생산을 맡고 대만은 연구개발 역량을 살려야 하며, 일본은 창조력과 대형 시장을 앞세워 ‘한류 대항마’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정부 대변인 장치천(江啓臣) 행정원 신문국장도 이날 "대만 문화 소프트웨어의 실력을 키워 화류를 한류에 상대하는 새로운 문화 대명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대만은 그동안 한류를 연구해오며 중화권 고유의 ‘화류(華流)’를 키우는 데 부심해왔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narrativ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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