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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코 여사 “제가 설친다고요?”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부인 노부코(伸子·사진) 여사가 신문 기고를 통해 남편을 응원하고 나섰다. 노부코 여사는 7일 우익 성향의 산케이(産經)신문에 자신의 적극적인 선거운동 활동을 비난하는 일부 시각에 일침을 놓았다. 그는 “제가 설치고 나선다니요? 자기 지역구를 챙길 수 없는 간을 대신하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산케이신문에 남편 응원 기고
자신의 선거운동 비난엔 일침

14일로 예정된 민주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지난주 의원회관을 훑고 다닌 그는 “총리 관저에서 89살의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짬짬이 전국의 지방의원들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고 자신의 선거운동 방식을 소개했다.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 전 간사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딱 한번 뵈었는데 매우 온화한 인상이었다. 하지만 정치방식은 우리와 다르다. 간은 돈이 있어도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은연중에 ‘오자와=돈정치’ ‘간 총리=클린’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다.



오자와-간의 이중권력에 대한 세간의 우려에 대해서는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자와씨의 의향을 전부 받아들여 (각료) 2, 3명을 바꾸면 남편이 총리를 계속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선 불편할 수밖에 없다”며 간-오자와 회담이 결렬된 경위를 설명했다. 노부코는 총리 관저로 이사올 때 “경선 후 도로 가져 가면 기분 나쁠 거 같아 겨울옷을 아예 갖고 오지 않았다. 결국 원망과 한탄의 배웅을 받으며 나갈 각오를 하고 있다”며 결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도쿄=박소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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