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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극 명배우 서희승씨 별세

중견 연극배우 서희승씨가 7일 별세했다. 58세. 고인은 암 투병을 하다 두 달여 전부터 고열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성웅 이순신’(1973), ‘맹진사댁 경사’(1994), ‘태’(2000) 등에서 익살과 해학의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에는 새로 문을 연 명동예술극장 무대에서 ‘맹진사댁 경사’에 다시 출연하기도 했다.

전남 영광 태생으로 극단 메아리, 이해랑 이동극단을 거쳐 72년 연수단원으로 국립극단과 연을 맺었다. 그 뒤 36년 동안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2007)’과 영화 ‘선생 김봉두’(2003), ‘그때 그 사람들’(2005) 등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부총리’ 등 감초 역할을 맡았다.

97년 히서연극상 올해의 남자연기상, 98년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연기상, 99년 이해랑연극상, 2010년 국립극단에 30년 이상 근무한 공로로 문화포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젊은 시절 시립가무단 단원이었던 부인 손해선씨와 영화배우인 아들 재경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9일 오전 10시다. 02-2227-7547.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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