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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특혜 채용 논란 유명환 장관 사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딸 현선(35)씨의 외교부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이다.

“ 물의 일으켜 국민에 송구”청와대 “사표 반려 않을 것”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유 장관이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통해 “딸 채용 문제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사의 표명 사실을 보고받은 뒤 ‘알았다’고 답했다”며 “대통령이 사의를 반려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 때부터 장관직을 수행한 최장수 장관이었으나 이날 사의 표명으로 2년7개월 만에 중도 하차하게 됐다.

유 장관이 사퇴함에 따라 신각수 외교부 제1차관이 이달 말 유엔 총회에서 있을 외교장관 연설과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주요 일정과 행사를 대행할 가능성이 크다.

유 장관의 후임에는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태식 전 주미대사,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선 외교부 개혁 차원에서 외부 인사 입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 장관의 딸 현선씨는 지난 7월 공고한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전문계약직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지원, 이후 1차(서류전형 및 어학평가)와 2차(심층면접) 시험을 거쳐 지난달 31일 단독으로 합격돼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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