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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하지만 선명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설원기(59) 교수는 캔버스 대신 합성수지의 일종인 얇은 불투명 폴리에스테르 판을 이용한다. 일종의 플라스틱 종이다. 물감 흡수율이 적어 맑고 투명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즉흥적인 붓 터치의 질감도 잘 살아 있다. 덕분에 그의 그림은 가까이서 보면 모호하지만 멀리서 보면 오히려 선명한 형상을 띤다.

설원기 개인전 9월 1~14일 서울 송현동 이화익 갤러리 문의 02-730-7817

이번 개인전에서는 프랑스 남서부의 고인돌 유적지를 비롯해 알프스, 일본 규슈 일대를 혼자 여행하면서 포착한 풍경을 선보인다. 최근 몇 년간 드로잉 작업을 해왔던 작가는 새로운 추상 작업을 앞두고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한다. 전시작 중 ‘두 섬’이란 작품은 올 초 발생한 천안함 사태를 모티브로 했다. “두 동강 난 천안함의 모습이 뇌리에서 쉽게 잊히지 않아 물에 뜬 섬의 모습으로 천안함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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