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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미셸 위 쫓고 쫓긴 나흘, 갤러리는 즐거워

신지애(22·미래에셋)와 미셸 위(21)가 지독하게 대결하고 있다.



캐나디안 여자 오픈 3R 공동 선두
4라운드 내내 같은 조 경기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펙의 세인트 찰스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CN캐나디안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신지애는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첫날 7언더파를 치며 도망갔던 미셸 위를 따라잡고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LPGA 투어에서 각각 정교함과 장타의 대명사인 신지애와 미셸 위는 4라운드 내내 함께 경기하게 됐다.



미셸 위(왼쪽)와 신지애가 캐나디안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위니펙(캐나다 매니토바주) 로이터=연합뉴스]
미셸 위에 3타 뒤진 채 3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초반 버디를 잡으면서 쫓아갔지만 힘에 겨웠다. 비가 많이 내려 런이 생기지 않아 거리 부담이 더 컸다. 대회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미셸 위가 290야드, 신지애는 253야드다.



미셸 위는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1번 홀에서 신지애의 실수(보기)를 틈타 2타 차로 도망갔다. 438야드의 긴 파4인 12번 홀에서 신지애는 드라이버마저 흔들리면서 다시 보기, 3타 차로 벌어졌다. 신지애는 “템포가 문제였다”고 했다. “미셸이 10번 홀에서 버디를 하는 바람에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한다고 느껴 템포가 빨라졌다. 보기 2개를 하고 난 후 ‘템포만 생각하자, 템포만’이라고 되뇌었다. 그게 통했다.”



파5, 13번 홀에서 1m 남짓 거리의 버디 찬스를 신지애는 잡았고, 미셸 위는 놓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신지애는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 미셸 위를 쫓아갔다.



미셸 위는 “4라운드에서 나의 게임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지애는 좀 더 자신감이 있는 말을 했다. “3라운드 내내 함께 경기하면서 미셸의 게임을 알게 됐다. 미셸이 훌륭한 게임을 하고 있고 나도 감이 좋아 재미있을 것 같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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