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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문화나무심기 여덟 번째 공연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온양민속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운동으로 시작된 문화나무심기 콘서트가 여덟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가을을 앞당기는 재즈 선율로 채워진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외래교수인 홍순달 색소폰이스트가 테너색소폰이스트 타베 토시히코와 피아니스트 이와사키 다이스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과 무대에 오른다. 홍 교수는 지난해 10월 문화나무심기 공연 무대에 올라 대중적인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뮤지션이다.

이번에 그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일본인 재즈 뮤지션들도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 온 유명 뮤지션들이다.

9월1일 온양민속박물관 야외무대에 오르는 재즈 뮤지션들. 왼쪽부터 박라온, 이와사키 다이스케, 홍순달, 타베토시히코. [홍순달씨 제공]
이와사키 다이스케가 자신이 작곡한 Hip City , Corner of The Street 등을 연주하고 홍순달 교수는 자작곡 Stranger Soul, Goodbye With A Smile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노래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재즈 가수 박라온씨가 진도아리랑, 하숙생 등 널리 알려진 노래를 재즈로 편곡,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팀을 이끄는 홍순달 교수는 아산에 살고 있으며 2003년부터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른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를 결성, 활동해 왔다. 아울러 최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5월 3~4일 일본에서 12년째 이어지는 국제 재즈페스티벌 ‘TAKATSUKI JAZZ STREET’ 주 무대에 올라 2000명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9월 키타큐슈 재즈 공연에도 초청 받아 그 지역의 프로 빅밴드와도 같이 공연 할 예정이다.

문화나무심기 공연은 시민들 스스로 지역에 맞는 문화 상품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아산지역 각계 인사들이 벌이는 문화운동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문의=041-544-0919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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