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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20만원 평생수당'에 네티즌들 부글부글

▶ 국회의원 月 120만원 평생수당, 당신의 생각은? 인터랙티브

"국회의원도 장관급이니 청문회를 해서 대우받을 자격이 있는지 심사부터 합시다. (서근원 씨)"

여야가 65세이상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매달 1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헌정회육성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사실이 25일 뒤늦게 알려지자 조인스닷컴에는 네티즌들의 비판글이 쏟아졌다. 조인스가 25일~26일 인터랙티브 게시판을 통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총 541명이 네티즌들이 참여했다. 반대하는 의견이 509명(94.1%)으로 압도적인 가운데, 나머지 찬성의견도 "국회의원을 50명 이하로 뽑는다면 찬성하겠다(이형강 씨)"는 내용 등 반대에 가까운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김일기 씨는 "참 염치없는 사람들"이라며 "자신들도 창피하니까 제대로 발표도 못하는 것 아니냐. 반대서명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아이디 'pacific222'를 쓰는 네티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도 월 9만원 수당을 주면서 자기들 법안은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고 분개했다. "기권·반대한 4명의 국회의원 이름을 기억하겠다(한원준 씨)"고 한 네티즌도 있었다.

조순호 씨는 "본인들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기 바란다"며 "이건 기본적으로 양심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국회는 지난 2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에게 품위 유지 등을 이유로 국가가 매달 120만원씩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다. 그동안 헌정회 소속 전직 국회의원들은 100여만원의 지원금을 임의로 제공받았었다.

이 표결에 참석한 191명 의원 가운데 18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17대 국회에서 헌정회 지원금 폐지를 추진하겠다던 민주노동당도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현재 헌정회 회원 가운데 65세 이상 된 회원은 7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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