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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코치 전화 인터뷰] “연아 어머니가 3주 전 더 이상 가르치지 말라고 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도중 훈련을 하고 있는 김연아(오른쪽)와 아사다 마오. [중앙포토]
본지는 24일 오후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와 전화로 인터뷰했다.



“아사다 지도설 사실과 달라”

수차례 시도 끝에 연결된 통화에서 오서 코치는 “나 스스로 김연아의 지도를 그만둔 것이 아니라 그의 어머니가 그만두게 했다”는 점을 몇 번이고 강조했다. "(캐나다가) 새벽 시간이라 짧게 통화를 부탁한다”면서도 기자의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오서 코치는 “(연아의 어머니로부터) 더 이상 연아를 지도하지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 듣지 못했다. 항간에 떠도는 것처럼 아사다 마오(일본)를 지도할 것이라는 추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서 코치와의 일문일답.



-김연아 지도를 그만둔다는 것이 사실인가.



“내가 그만둔 것이 아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그만두게 한 것이다(I didn’t stop teaching her. Her mother stopped).”



-어떻게 된 것인가.



“지금부터 3주 전쯤인 8월 2일. 크리켓 클럽에서 김연아 어머니, 통역, 김연아의 매니저(최혜진), 트레이시 윌슨 등과 미팅을 했다. 그 자리에서 김연아의 어머니가 ‘당신은 더 이상 연아를 가르치지 말라’고 말했다. 트레이시 윌슨 역시 더 이상 김연아를 지도하지 않는다. 그 이후 3주간 더 기다리다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알리게 됐다.”



-이유를 들었나.



“연아의 어머니가 그런 말을 한 이유를 말하는 것인가.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



-그 뒤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그 뒤로도 매일 아이스링크에서 김연아를 만났다.”



-김연아의 컨디션은 어떤가.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아사다 마오를 지도하게 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곽민정 지도는 어떻게 되나?



“곽민정 역시 더 이상 지도하지 않는다.”



-김연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그는 여전히 젊고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피겨스케이터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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