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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선 관리 공정히 할 것” 박근혜 “현 정부 성공 위해 협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1회동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1일 배석자 없이 1시간35분간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주말 95분 비공개 단독회동
“정권재창출 함께 노력” 공감
“역대 가장 성공적 만남” 평가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2012년 대선의 공정한 관리를 언급했고, 박 전 대표는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친서민 정책 등 이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기 대선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해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박 전 대표에게 분명히 밝힌 걸로 안다”며 “이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비롯한 2012년의 대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철저히 중립을 지키겠다는 것으로, 박 전 대표 측에 ‘어떤 오해도 하지 말라’는 뜻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선출될지 몰라도 김 후보자는 정권 재창출에 도움을 줄 사람”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박 전 대표 견제용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한 게 아니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회동 후 박 전 대표와의 논의를 거쳐 회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당내 문제와 관련해선 앞으로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임을 잘 얻어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 하고, 그것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대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 중 ‘이명박 정부의 성공’은 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의 국정에 협조한다는 뜻이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노력’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정 관리’를 의미한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한 핵심 관계자는 “21일의 만남은 과거 어떤 회동보다도 성공적이었고,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도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고 밝혔다.



서승욱·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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