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페이스북 기업가치 35조원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가 최고 300억 달러(약 35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페이스북은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같이 인터넷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인맥 관리 서비스다.



포춘지 분석 … “내년 기업공개 가능성”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가치는 현재까지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최고 300억 달러에 이르며, 2~3년 내 500억 달러(약 59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설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 가격을 기초로 한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올해 초 110억~125억 달러였지만 최근 248억 달러까지 뛰었다. 거래를 중개하고 있는 EB익스체인지먼트 관계자는 “페이스북의 가치가 3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페이스북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공개설도 나온다. 포춘은 “페이스북 측에선 함구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페이스북이 내년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분석업체인 이마케터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올해 수익은 지난해 6억6500만 달러의 두 배 수준인 13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7월 21일 오전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5억 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초 1억7000만 명이었던 사용자 수가 1년6개월 새 세 배 가까이 수직 상승한 것이다. 지난 7월 페이스북 방문자 수는 3조1520억 명으로 구글의 방문자 수(3조1601억 명)와 맞먹었다.



다만 이용자 수의 증가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페이스북은 현재 연간 기준으로 이용자 한 명당 2.6달러밖에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구글의 18달러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다. 그러나 포춘은 “미국 외 세계 시장에서의 이용자도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프록터앤드겜블(P&G) 등 세계 최대의 광고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수익 개선 가능성을 기대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페이스북 관련 통계 사이트인 페이스베이커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국내 가입자 수는 16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4개월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김경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