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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오르면 주가가 떨어진다?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800선을 바라보던 코스피지수가 172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우려가 지나치다는 평가에 다시 1770선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글로벌 주식시장은 사정이 다르다. 미국 다우지수는 1만 선을 힘겹게 유지하고 있고 영국·독일 증시도 사정이 좋지 않다.

격언으로 보는 증시 Review

주식시장과는 달리 금은 강세다. 1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금 12월 인도분 가격은 온스당 1235.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엔 1239.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6월 말 온스당 1250달러 선을 웃돌았던 금값은 지난달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다 최근 더블딥(이중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돈이 몰려 강세를 나타낸 것이다. 보통 주가와 금값은 반대로 움직인다. 주식이라는 위험자산과 금이라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반대로 나타나는 까닭이다.

그런데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주가와 금값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념을 뒤집는 주장이다. 이유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때문. 증시가 상승하면 금 ETF에 자금이 들어와 ETF들이 금을 사들여 금값이 올라가고, 증시가 하락하면 금 ETF들이 금을 팔아 금값이 떨어진다는 논리다. 실제로 헤지펀드들은 500억 달러가량을 금 ETF에 투자하고 있다. 최대 규모 금 ETF인 ‘SPDR 골드’는 최근 1300t에 육박하는 금을 현물 형태로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금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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