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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군국주의에 희생된 일본인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의사의 본분인데 산 사람을 해부해야 했던 일본군 전 군의관, 패전에 따른 빠른 퇴각을 위해 환자들을 안락사 시켜야 했던 전 일본군 간호사, 조선 출신 위안부의 아리랑이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하다는 일본군 노병…. 식민지 침략전쟁은 피해 국가 국민들뿐 아니라 동원됐던 이들에게도 깊은 상흔을 남겼다.



제국주의 전범국가에서 태어난 원죄로 인해 침략전쟁의 도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일본 군국주의 체험세대들의 고백을 다큐멘터리로 만난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아리랑TV가 22일 오후 8시 방송하는 ‘고백-죽기 전에 털어놓는 가해의 기억’(연출 박형실)이다. 제작진은 한·일 양국에 걸쳐 약 100여 명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남녀노소, 전쟁체험 및 무체험 세대들을 만났다. 평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람들의 신념과 생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서라 할 만하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의 역사가 던지는 메시지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조망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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