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중국·몽골 지역 황사 방지 등 민감한 이슈 세계적 협력 기대”

‘산림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 서울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최국의 산림정책을 총괄하는 정광수(사진) 산림청장도 손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정광수 산림청장

-산림과학대회는 어떤 행사인가.



“IUFRO는 1892년 처음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기구로 현재 110개국 700여 개의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다. 국내에서도 산림과학원을 비롯해 26개 대학과 연구소가 회원이다. 내국인이 절반 이상을 채우는 다른 국제행사와 달리 이번 서울총회에 참석하는 외국인만 2500명이 넘는다. 한마디로 지구촌 최대 녹색축제다.”



-이번 대회의 국내 유치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지난 35년간 이룩한 산림녹화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이 산림과 환경 분야의 선진국 대열에 끼게 될 것이다. 또 황사, 북한의 산림 황폐화, 사막화 방지 등 현재 한국과 세계가 당면한 민감한 이슈도 세계적인 조명을 받게 될 것이다.”



-산림청은 해외 조림사업 등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산림외교도 진행하고 있다. 성과는 어떤가.



“2050년까지 100만㏊의 해외 조림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을 돕고 장기적으로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꾸준히 대상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남아에서만 40만㏊의 조림지를 확보했다. ”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가 한국 황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막기 위한 국제 협력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동북아시아의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해 몽골 고비사막에 3000㏊, 중국 쿠부치 사막에 1400㏊의 그린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막화 방지 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개도국 공무원과 현장기술자를 연간 50명씩 초청해 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내년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를 한국에 유치했다.”



최현철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