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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일본 나고야 이누야마성

펜화를 좋아하는 분들의 모임이 일본에도 생겼습니다. 저의 호를 따서 ‘늘샘가족’이라 하는데 회장을 맡은 가와하라 히데아키(川原英章)씨가 나고야 분입니다. 나고야 사람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일본 3대 영웅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모두 나고야에서 태어났거든요. 성적이 우수해도 도쿄대에 가지 않고 나고야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하면 주니치신문사에 취직하는 것이 나고야 젊은이들의 꿈이랍니다. 나고야 지역신문인 주니치신문은 발행부수 350만부로 전국지인 요미우리, 마이니치, 아사히신문과 어깨를 견줍니다.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나고야의 자존심

종이에 먹펜, 42X58cm, 2010
가와하라 회장이 안내해준 문화재가 이누야마성(犬山城)입니다. 나고야성이 훨씬 크고 화려하지만 전쟁 때 폐허가 된 것을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 한 것이어서 원형 보존이 잘된 이누야마성을 추천한 것입니다.



이누야마성은 1537년 오다 노부나가의 숙부 오다 노부야스가 기소가와 강변 절벽 위에 지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수각은 작지만 일본 국보입니다. 천수각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일품입니다. 둘러보신 후에는 강 건너편에 가서 절벽 위의 성을 바라보세요.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성 앞 유라쿠엔(有樂苑)에 국보로 지정된 다실 조안(如庵)이 있어 일본 전통다실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 증세로 쉬는 동안 염려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영택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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