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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 별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매제인 김영주(사진)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이 11일 오전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정 회장의 유일한 여동생인 정희영(85) 여사의 남편으로 정 회장을 도와 현대그룹을 키운 1세대 경영인으로 꼽힌다.



처남 정주영 회장 도와 현대그룹 키워

고인은 1940년대 초 자동차 정비공장을 운영하던 정 회장을 만나 여동생을 소개받았으며 5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부사장까지 지냈다. 이후 금강개발 사장,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엔진공업 회장 등을 역임했다. 74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울산철공을 창업해 76년 회사 이름을 한국프랜지공업으로 바꿨다. 2000년 장남인 김윤수 현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직을 맡아왔다.



정주영 회장은 자서전에서 “그가 다가가기만 해도 기계가 저절로 고쳐졌다”며 고인을 ‘기계 박사’라고 불렀다. 고인은 98년 정 회장과 함께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했다. 2001년 정 회장 별세 이후 현대가 모임을 주도하는 등 집안의 ‘큰 어른’ 역할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 여사와 김윤수 한국프랜지공업 회장,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이다. 02-3010-2631.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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