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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동참 땐 한국 불이익 … 한국 제품에 200% 관세 매길 것”

모하마드 레자 라히미(사진) 이란 부통령이 “한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에 동참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라히미는 이란 교육부 공무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일부 국가들이 이란 시장에서 상품을 팔고 있으면서 미국 주도의 이란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며 “한국도 비슷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또 “이란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을 구입할 수 없도록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라히미 이란 부통령 압박

그는 “이 같은 경제적 보복이 이란이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적대국이 만든 상품을 구입해서는 안 되며 관세를 200%까지 올려 누구도 외국 상품을 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히미는 또 석유 수출 대금으로 달러와 유로화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란 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등 서방국가들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라히미는 “우리는 달러와 유로화를 더러운 돈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 통화를 석유 판매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또 외환보유액에서 달러와 유로를 없애고 이란에 협력하는 국가의 화폐와 이란 리알화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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