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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2명 폭염 사망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70대 노인 2명이 더위로 숨졌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전국 응급의료센터 460곳을 통해 폭염 피해 실태를 집계한 결과, 전남 지역에서 73세(남)·77세(여) 노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73세 노인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복지부, 피해 실태 첫 집계

열사병은 더위로 인해 체온조절 중추가 망가지는 질병이다. 77세 노인은 폭염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 환자는 1일 오후 밭일을 하다 쓰러져 중소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그날 오후 6시쯤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증세가 악화돼 심폐소생술 등을 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2일 오전 9시50분 숨졌다.



이번 조사에서 사흘간 77명의 환자가 폭염 때문에 응급실로 실려와 확진·의심환자 1명씩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77명 중 57명은 폭염 확진환자로, 20명은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정부가 폭염 피해 실태를 조사해 확진·의심환자로 구분한 것은 처음이다.



확진환자는 다른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폭염 때문에 숨졌을 때, 의심환자는 폭염으로 인해 다른 질병이 악화돼 숨진 경우를 말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인명 피해 실태를 일주일 단위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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