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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한국인에게 호주 관광 안내”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위터를 적극 활용해 한국 관광객을 불러모으겠습니다.”



호주관광청 리처드 비어 해외총괄국장

호주관광청 리처드 비어(사진) 해외총괄국장은 5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홍보를 위해 2일 방한한 그는 “호주관광청 홈페이지에 한국 관광객들이 자신의 호주 여행 경험담을 트위터처럼 간단하게 올리는 서비스를 10월에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사진과 함께 50자 내외의 글을 올릴 수 있다. 올라온 글 가운데 재미있는 내용을 뽑아 상금도 줄 계획이다. 여행정보만 길게 나열하는 홈페이지보다 호주를 여행했던 사람들이 트위터 방식으로 정보와 느낌을 함께 올리는 간단한 글이 한국 관광객에게 더 유용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비어 국장은 “호주를 들르는 한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은 워킹홀리데이(노동과 관광을 함께하는 프로그램)를 통해 들어오거나 모험을 즐기러 오는 젊은이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를 선호하는 관광객의 상당수가 인터넷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즐기는 세대이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관광청은 지난 5월 호주인을 대상으로 호주관광청 홈페이지에 ‘가장 소개하고 싶은 곳’을 사진과 함께 25단어로 올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달 만에 3만6000여 개의 글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었다.



비어 국장은 “이중 3000여 개를 추려 한국어로 번역해 호주를 소개하는 안내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중 여행사를 통해 오는 사람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그는 “한국 관광객들이 호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에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국내 항공사와 호주 여러 도시의 직항로를 개설하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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