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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한 지소연 눈물 “고생한 엄마 생각만 하면 …”

“엄마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엄마 사랑해요.” 지소연(19·한양여대)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뜨거운 환영의 박수 소리 속에 ‘가장 보고싶다’던 엄마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장을 찾곤 했던 엄마를 그리며 그는 “정말 엄마께 감사드린다”고 울먹였다.



여자 U-20 월드컵 대표팀 귀국

지소연이 귀국 기자회견장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고생하는 어머니 얘기가 나오자, “사랑하지요. 감사해요”라고 말하며 끝내 울컥하고 울음을 토해냈다. [영종도=연합뉴스]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대회에서 3위 쾌거를 이룬 한국대표팀이 4일 오후 금의환향했다. 선수들이 나선 입국 게이트 주변은 환영 인파와 취재진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인파 속에는 지소연의 어머니 김애리(43)씨도 섞여 있었다.



비행기 연착 때문에 두 시간이나 딸을 기다린 엄마의 눈에도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키 큰 사람들에 가려 딸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한 달여 만에 들린 딸의 목소리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실버볼과 실버슈를 품에 안은 지소연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3위 성적에 만족한다”면서 “지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5일 낮 1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환영 오찬 겸 해단식을 한다. U-20 대표팀 최인철 감독은 공석인 여자 A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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