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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군 받았으니 멍군이오 … 삼성, SK에 반격

삼성 차우찬이 4일 SK전에서 1실점으로 호투한 끝에 시즌 6승을 챙겼다.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선두 SK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1위 욕심은 없다. 올해는 2등만 해도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이번 3연전에서는 팀 내 1~3선발투수가 던지는 만큼 2승1패를 목표로 하겠다”고 승부욕을 숨기지 않았다.



전날 패배 깨끗이 설욕
차우찬 1실점 호투 6연승

삼성이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겨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동열 감독은 2-0으로 앞선 3회 스퀴즈 번트까지 지시하며 승리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SK와의 승차를 다시 다섯 경기로 좁힌 삼성은 올 시즌 SK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9승8패로 한발 앞서나갔다.



‘SK 천적’인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의 역투가 빛났다. 차우찬은 6과3분의2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최근 6연승으로 시즌 6승(1패)째를 챙겼다. 특히 SK에는 올 시즌 여덟 경기에 나와 3승무패, 평균자책점 0.78(23이닝 2자책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차우찬은 일곱 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2회 1사 2, 3루에서 후속 타자를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데 이어 4회 2사 1, 2루에서도 권용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0으로 앞선 7회 2사 후 정근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한 뒤 윤성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차우찬의 호투 속에 삼성 타자들은 집중력 있게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1회 최형우의 중전 안타로 선제점을 올린 뒤 3회 신명철의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는 임익준이 초구에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팀의 세 번째 점수를 뽑아냈다. 3-0으로 앞선 6회에는 강봉규가 쐐기 솔로 홈런을 날려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최준석의 2홈런·6타점 맹타 등에 힘입어 4연승 중이던 롯데를 13-4로 눌렀다. 홈런 선두인 롯데 이대호는 7회 솔로 아치를 그려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30홈런을 넘어섰다. 광주구장 경기에서는 LG가 KIA에 중반까지 0-5로 끌려가다 11-5로 역전승하며 최근 5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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