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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이 좁쌀만 하다는데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어 사전의 크기는? 답은 가로 1.8㎝, 세로 2.6㎝다. 확대경 달린 금속 케이스에 담긴 이 사전은 무려 384쪽짜리다. 화봉책박물관(관장 여승구)은 서울 인사동 화봉갤러리에서 ‘책-인사동에 둥지 틀다 2’ 전시를 다음 달 14일까지 연다. 화봉의 새 소장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는 엘비스프레슬리 일대기를 담은 가로 세로 2㎝짜리 좁쌀책, 고서에 찍힌 장서인(藏書印), 장서표(ex-libris) 등 190여 점이 소개된다. 장서인과 장서표는 책의 소장자를 표시한 도장·그림이다. ‘널리 서적을 구해 쌓아라. 후손에 가르쳐라. 팔지도 말고 빌려주지도 말라’는 경구를 새긴 장서표가 눈길을 끈다. 독도와 대마도를 조선 영토로 표기한 16~17세기경 ‘동감도(東覽圖)’ 등도 주목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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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