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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휴양지’ 몰디브 카니 리조트서 손짓


사르륵-.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부드러운 모래 위를 맨발로 걸어본다. 햇살에 따라 청록색, 비취색, 짙은 남색 등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색이 변하고,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와 산호가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한 바다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한낮에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마저 반가운 이곳은 바로 꿈의 휴양지인 몰디브다.

바다 위의 통나무 집, 라군 스위트

 섬마다 하나의 리조트인 몰디브에서는 일반적인 휴양지의 리조트와 다르게 화려한 밤 문화, 쇼핑센터를 접하기 힘들다. 대신 투명하고 푸른 바다, 타오르는 태양, 밤하늘의 수많은 별 등 일상을 잊게 해줄 자연이 기다리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섬, 몰디브 카니에 있는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의 달콤한 허니문 장소로도 그만이다. 그중 최근 선보인 라군 스위트는 바다 위에 떠있는 75개의 방갈로로 이뤄진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신혼여행객들에게 특별함과 여유로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한 채씩 독립적으로 분리된 통나무집인 이곳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거실, 꽃잎 장식으로 낭만을 더한 침실, 바다를 바라보며 거품목욕을 즐길 수 있는 욕실로 이뤄져 있다. 전용 테라스는 바로 바다로 이어진다.

 라군 스위트 투숙객만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다. 콘티넨탈식·일식·중식·한식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는 아침식사는 꼭 받아봐야 할 서비스다. 방 안에 있는 미니바에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가 끊이지 않고, 매일 오후 6시 쯤 샴페인도 무료로 제공된다. 보다 다양한 먹을거리를 원한다면 룸 서비스를 받아도 된다. 방에서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환상적인 바다에 더해진 여유, 만타 라운지

 문득 일상의 분주함이 그리워지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만타 라운지를 찾으면 된다. 방사형으로 퍼져 있는 라군 스위트를 연결하는 통로에 자리해 어떤 방에서도 멀지 않다. 만타 라운지를 처음 보면 ‘럭셔리한 리조트에 걸맞지 않게 심플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각형 모양의 불투명한 지붕, 사방이 모두 통유리로 된 외관이 밋밋하게 여겨져서다. 그러나 목재와 유리로 만든 지붕이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고 라운지 내 어느 곳에서나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카니 섬에서 가장 럭셔리한 것은 바로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만타 라운지 건축가 필립 빌레루의 설명이 마음에 와닿는다.

 바다 위에 설치된 소파와 그물 침대에서는 바닷속 물고기들을 보며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라운지 내 셀프서비스 바에서 음료 한 잔을 받아 테라스의 안락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고 있으면 ‘지상 낙원’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칸두 레스토랑, 만다린 스파 등도 이곳에서 예약할 수 있다. 카니섬 외 몰디브의 다른 섬 관광 예약도 할 수 있다.

공짜로 즐기는 서비스,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 안에서 먹고 마시는 음식, 해양스포츠, 마사지 등이 공짜라는 것이다(라군 스위트에서의 일부 서비스 제외). 벨히 레스토랑은 세계 각국에서 온 요리사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뷔페로 선보인다. 조망이 뛰어난 칸두 레스토랑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바다나 수영장에서 놀다가 출출하면 해변가에 있는 바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면 된다. 커피·차·칵테일 등의 음료와 간식거리가 마련돼 있다.

 몰디브의 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카약·세일링·스노쿨링·스쿠버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를 추천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담당GO(리조트 상주 직원)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수영을 전혀 못해도 겁먹을 필요가 없다. 로빈슨 관광, 블루라군 탐방 등은 리조트 밖의 몰디브를 돌아볼 수 있는 외부 관광 프로그램이다. 피트니스의 파워워킹·요가 등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피곤한 몸은 만다라 스파에서의 마사지로 풀어주면 된다. 매일 밤 벌어지는 GO들의 엔터테인먼트 쇼와 파티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신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다. 라군블루·화이트 등 매일 정해진 드레스코드를 챙기는 것이 필수다. 드레스코드는 저녁식사 시간부터 적용되는데 어색하다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으면 오히려 튈 수 있다.

 하루가 넘게 걸리는 먼 여정이 걱정인 신혼여행객을 위해 클럽메드 코리아는 10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몰디브 카니 리조트 전세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인천-몰디브직항 대한항공 전세기로, 최소 14시간 걸리던 여행시간을 8시간으로 줄였다. 몰디브에 낮에 도착하고 오후에 떠나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사진제공=클럽메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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