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살 빼려고 유도 입문 "올림픽서 다시 금 도전"

조수희는 경북체중 1학년 때 살을 빼려고 유도장을 찾았다가 유도에 입문했다. 밭다리걸기가 주특기로 타고난 힘에 느긋한 성격의 연습벌레다. 경북체고-부산정보대를 거치면서 조민선·김미정·정성숙을 잇는 국제 랭커의 싹을 보였다. 하지만 유도계를 주도하는 특정 대학 출신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수희는 부산정보대 1학년이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올림픽 티켓을 땄으나 정작 올림픽에는 가지 못했다. 유도협회가 올림픽을 두달 앞두고 "국제대회 참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국제유도연맹에서 받았다"며 차점자인 이소연(당시 용인대)을 선발했기 때문이다.

당시 비슷한 경우였던 사격의 이은철(한국통신)은 협회의 도움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조수희 가족들은 "유도협회가 특정 대학 선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한국 여자 유도의 차세대 유망주에게 국제 대회에 나갈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하지만 조수희는 좌절하지 않고 지난해 4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마쓰자카 미즈호(일본)를 꺾고 우승해 체급 1인자로 인정받았다.

조수희는 "2년 뒤 아테네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특별취재단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