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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레, 바르나 콩쿠르 1위 휩쓸다

한국 무용수들이 최고(最古) 역사의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에서 전부문 1위에 올랐다.

19일 개막해 29일(현지 시간) 폐막한 제24회 바르나 국제 발레 콩쿠르(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Varna 2010)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 중인 김명규(22)·박세은(21)이 시니어 부문 남녀 금상을 각각 차지한 데 이어, 김기민(18)·채지영(18)이 주니어 부문 남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성우(17)·심현희(18)는 주니어 부문 남녀 은상을 차지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바르나 콩쿠르는 1964년 시작돼 국제 발레 콩쿠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역대 수상자중엔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미하일 바리시니코프·실비 길렘 등 전설적인 무용수들도 포함돼 있다. 클래식 발레 3편, 모던 발레 2편 등 많은 작품을 준비해야 하는 까다로운 대회로도 유명하다. 스위스 로잔, 러시아 모스크바, USA 발레 콩쿠르(일명 잭슨 콩쿠르)와 함께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엔 30개국 120명이 참가해 시니어(20∼26세)·주니어(15∼19세)로 나누어 실력을 겨뤘다. 한국이 바르나 콩쿠르에서 지금껏 거둔 최고 성적은 은상(2006년 주니어 남자 최영규, 2008년 시니어 여자 한서혜)이었다.

특히 박세은은 2006년 잭슨 콩쿠르에서 금상 없는 은상을, 2007년 로잔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데 이어 바르나 콩쿠르 금상까지 거머쥐어 세계 4대 콩쿠르 중 세곳에서 최고상을 받는 ‘콩쿠르의 여인’이 됐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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