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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전 축구 국가대표 황재만씨

1970년대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황재만(사진)씨가 28일 오전 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57세. 고인은 중동고·고려대를 거쳐 공군·신탁은행·할렐루야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롱 스로인의 명수’로 이름을 날렸다. 72년부터 79년까지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를 맡아 A매치 94경기를 뛰었다. 특히 78년 박대통령컵·메르데카컵·방콕아시안게임 등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프로축구단 할렐루야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다 그라운드를 떠났다. 고인은 86년 선교를 위해 멕시코에 갔다가 희귀병인 ‘척수신경 마비증’에 걸려 하반신이 마비됐다. 휠체어에 의지해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할렐루야 축구팀 감독, 한국휠체어럭비협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선경(53)씨와 2남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9시. 02-2227-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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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