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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다른 말 한 강용석 의원에게 매우 유감”

한나라당 강용석(41·초선·마포을) 의원의 성희롱 발언 저녁자리에 동석했던 연세대 토론동아리 YDT 학생들이 21일 “7월 20일자 중앙일보 기사에 언급된 강 의원의 발언들은 실제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동석한 대학생들 “중앙일보 보도 맞다” … ‘성희롱 발언’ 공식 입장 표명

학생들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7월 16일 저녁식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입장’이란 문건을 본지를 포함한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학생들은 “같은 날 오후 이루어진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은 해당 자리에 있었던 학생과의 전화 통화를 언급했다. 그러나 강 의원은 통화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점에 대해 (강 의원에게)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본지 보도가 나온 20일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를 방문한 여대생이 중앙일보에서 언급한 학생인데, 제가 직접 통화해서 ‘중앙일보에 보도된 발언을 들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었다.



연세대는 이날 강 의원의 성희롱 발언 사건에 대해 학교 본부 차원의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강현 학생처장은 “보도된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 처장은 “연대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인 만큼 학교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대 총학생회도 “조만간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며 “입장 표명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강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요구안에서 “강 의원의 성희롱 발언은 국회법 제25조(품위 유지 의무), 국회의원 윤리강령 제1호 및 윤리실천규범 제2조 등을 현저하게 위반해 징계를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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