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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브라질 월드컵까지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조광래(56·사진) 경남 FC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회택 기술위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유망주 발굴 능력, 공부하는 감독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축구협 기술위, 대표팀 감독 확정
경남 FC는 FA컵 16강전 패배

조 감독의 계약 기간은 4년으로 결정됐다. 먼저 2년간 감독직을 수행한 뒤 추가로 2년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2+2’ 방식이다. 이 위원장은 “조 감독 체제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치른다고 보면 된다.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간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기술위는 감독을 뽑을 권한만 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선발은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조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선수 선발에 전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란이 됐던 경남 감독의 겸임 문제는 9월 12일까지 허용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이 위원장은 “겸임은 안 된다는 게 기술위의 일치된 견해”라면서도 “늦어도 한·일전(10월 12일) 한 달 전까지는 경남과의 관계를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남 FC는 축구협회가 정한 겸임 시한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영만 경남 사장은 “조정이 필요하다”며 “조 감독이 K-리그 일정 때문에 한·일전을 소홀히 할 사람이 아니다. 한·일전을 앞두고는 몇 경기를 비워도 상관없다. 다만 감독이 사퇴하면 팀이 흔들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FA(축구협회)컵 16강전 경남과 전남의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에서도 일부 경남 팬이 ‘겸임 핑계 대지 말고 조광래가 싫다 해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경남은 난타전 끝에 전남에 4-7로 패했다.



제주는 울산을 1-0으로 꺾었고 부산은 서울에 2-1로 승리했다. 수원·성남·인천·광주·전북도 8강에 올랐다.



창원=장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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