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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현종밖에 없나, KIA 5연패 탈출

KIA가 에이스 양현종(22)의 호투와 4번 타자 최희섭(31)의 결승타로 삼성을 5-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양현종은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8탈삼진·무실점 역투로 연패 탈출의 선봉장이 됐다. 시즌 12승(3패)째를 올려 한화 류현진(13승)에 이어 다승 공동 2위(김광현·히메네스)로 올라섰다.



삼성에 7이닝 무실점 호투
13승 류현진, 다승 단독 1위

7월 초 16연패를 경험한 KIA는 전날까지 5연패 중이었다. 윤석민의 부상, 로페즈의 부진으로 KIA 선발진에서 막내인 양현종이 가장 믿음직하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는 경기에 진다면 연패는 길어질 위기였다. 양현종은 지난 9일 광주 한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며 팀 역대 최다였던 16연패를 끊은 바 있다.



양현종은 혼신의 투구로 다시 한번 에이스 역할을 했다. 7회까지 무려 133개의 공을 던지며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133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투구수(종전 129개)다. 최고구속 150㎞의 직구와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위력적이었다.



양현종은 2회 2사 1·3루에서 상대 주루사로 위기를 넘겼다. 1루 주자 이영욱이 2루로 뛰다 협살에 걸린 사이 3루 주자 신명철이 홈으로 뛰어들었으나 1루수 최희섭의 정확한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5~6회에는 네 타자 연속 삼진의 쾌투를 선보였다. 오정복과 삼성 중심 타선인 박석민-최형우-진갑용을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자 박석민을 상대할 때까지 묵직한 직구의 볼끝은 여전했다. 148㎞의 직구로 연거푸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8회 안영명과 교체됐다.



KIA는 0-0이던 5회 2사 후 이용규·김원석의 연속 안타와 김원섭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최희섭이 2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채종범이 좌전 안타로 1점을 보탰고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4-0으로 달아났다.



한화 류현진은 대전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5피안타·9탈삼진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자신의 세 번째 완봉승.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9회 1사 1·3루에서 홍성흔을 2루수 플라이,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13승(4패·다승 단독1위)째를 거뒀다.



두산은 잠실 라이벌 LG를 6-4로 꺾고 2위 삼성을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두 SK는 최하위 넥센에 3-10으로 졌다.



광주=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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