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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



파란색 고양이 도라에몽의 또 다른 모험이시작됐다. 이번에는 바닷속에서다. 8월 29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무대에 오르는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의 부제는 ‘별빛바다의 비밀’이다. 도라에몽 생일날, 신비한 별빛을 따라 별빛바다로 간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대마왕의 마법에 걸린 별빛 바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도라에몽과 친구들 따라 별빛바다로 모험 떠나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도라에몽은 TV로도 방영돼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캐릭터다. 지난해 1월 라이센스 뮤지컬로 국내에서 처음 제작됐고 이번에 여름 방학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작사인 토시드는 “순수한 모험담과 권선징악의 메시지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것”이라며 “지난 초연 때보다 이야기와 캐릭터가 풍부해지고 무대도 한층 화려해 졌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닷속을 재현한 무대연출이다. 빛이 통과할 정도로 얇은 천과 푸른 조명, 특수영상기법을 활용한 무대가 관객을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화려한 색채로 꾸민 해파리·고래·물고기 등도 시선을 잡는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배가시킬 마법도구도 다채롭다. ‘대나무 헬리콥터’ ‘타임머신’ ‘위치추적화살’ 등 기존 도라에몽의 마법도구외에 원하는 곳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어디로든 문’, 바다에서 자유롭게 숨쉬며 다닐 수 있게 하는 ‘적응총’, 상대방이 나를 따라하게 만드는 ‘흉내 조종기’, 말을 현실화하는 ‘목소리 고체화액’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전 악당 캐릭터와 달리 대마왕도 마법을 쓴다. 대마왕은 마법도구 ‘물회오리’로 도라에몽과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바닷속·마법이라는 소재에 신비로움을 더하기 위한 영상기법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마왕이 아름다운 별빛바다를 혼자 즐기기 위해 자신의 수족관에 가두는 장면, 어디로든 문을 통과하는 장면, 별의 힘을 빌려 대마왕을 물리치는 장면 등에 영상이 쓰인다. 극본은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의 요술램프’ ‘피터팬’의 윤혜정 작가, 연출은 ‘뽀로로와 요술램프’ ‘빼꼼의 아스크림 여행’의 신문섭 연출가가 맡았다.



평일 오후 2시·4시,주말·공휴일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전석 4만원. 자녀를 동반한 부모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의=02-337-2585



< 김은정 기자 hapia@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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